독서의 중요성(서울대)
독서의 중요성
‘꼬리 물기’ 독서법
우선 관심 있는 책 한 권을 골라 읽습니다. 책을 다 읽은 후, 더 알아보고 싶은 내용이나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을 떠올려 봅니다. 그리고
이와 관련된 다른 책을 찾아 읽는 것입니다.
저는 반드시 제가 관심 있는 분야는 아니더라도 각 교과목과 관련된 책은 적어도 한 학기에 두 권 이상 읽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물론 희망 직업, 학과와 관련된 분야는 훨씬 많이 탐독했습니다. 이렇게 교과목과 관련된 책을 여러 권 읽는 것의 장점은, 교과서에 나열식으로 단순하게 제시된 사실에 대해서 하나의 이야기로 엮어 이해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서로 전혀 관련 없어 보이던 사실들이 하나의 큰 틀에서 이해되기 시작하고, 교과서만으로는 의문이 해소되지 않았던 쟁점들에 대한 여러 입장을 접하면서 느끼는 지적 쾌감을 독서를 통해 얻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새내기 소비자아동학부 A○○많은 학생들이 명확한 꿈이 없다고 말합니다. 꿈이 없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생각하면, 계속 꿈이 없는 상태가 지속될 것입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이 독서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고등학교 입학 당시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았음에도 명확한 꿈을 갖지 못했습니다. 이에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어보기로 하였고, 그 중에서도 경제사를 읽으면서 어렵게만 느껴지던 경제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관심은 더 다양한 경제서적을 읽는 것으로 이어졌고, 이후 소비자학을 전공하고 싶다는 열망이 생겼습니다. 많은 친구들이 독서는 성적에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귀찮은 것으로 치부합니다. 하지만 저는 독서를 통해서 꿈과 목표가 생겼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한 계획을 세웠으며, 그것은 공부를 하는 데 있어서 무엇보다도 큰 동기 부여와 촉매제가 되었습니다. 시간을 아껴서 책을 많이 읽어 두시면 나쁠 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고등학교 때 독서를 더 많이 하고 글을 자주 써볼 걸 하는 후회입니다. 실제로 서평, 독서 감상문, 소논문 쓰기, 논평 등 현재 쌓여있는 과제가 글쓰기 형식입니다. 고등학생 때 독서와 글쓰기를 통해 글에 친숙해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스스로 관심사를 탐구하고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하며 올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을 선호하게 됐다.
서울대학교 자소서 4번 문항:
선정이유는 띄어쓰기 포함 500자
읽게 된 계기, 책에 대한 평가, 자신에게 준 영향
e.g)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 저/안기순 역)
저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을 경제적으로 착취한다는 종속이론은 인식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읽으며 선진국에서도 자본주의의 풍요가 비물질적인 가치를 모두 물질적 가치로 대체하는 비도덕적인 사건들로 진행되는 부정적 일면을 알게 되었습니다. 돈의 흐름을 파악하기에만 흥미를 가졌던 저는 이 독서로 또 다른 자본주의의 문제를 직시하게 되었고, 그 충격은 자본주의에 대한 균형적 시각을 유지하는 노력을 하기 위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러한 의식은 실용경제의 교과서로 활용된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를 읽으며 말의 의미를 곱씹어 볼 때 활용되었습니다. 작가의 생각에 비판적 사고를 발휘하며 그때까지 당연하게 넘어간 문장에 대해 반론을 던지는 노력을 계속하며 현대 인간의 삶을 구성하고 있는 경제에 끝없이 다가가고자 노력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삶에 가장 필수적인 농업과 경제를 결합한 학문을 배운다면, 경제의 윤리성을 말하는 이 책이 장래 학문의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수상 내력:
헌법토론대회(공동수상, 4인) 장려(3위)
2017.05.24.
·
과학탐구보고서대회(공동수상, 2인) 최우수(1위)
2018.11.28.
·
수학경시대회 금상(2위)
2018.12.28.
·
창업경영계획서 대회 최우수(1위)
2019.07.19.
·
시사탐구 논리 글쓰기 대회 우수(2위)
2019.07.19.
·
수학 통계 프로젝트 대회(공동수상, 2인) 대상(1위)
2019.07.19.
올바른 독서법
좋은 구절에 밑줄 치기
읽었을 때 들었던 생각이 날아가지 않게 책에 여백에 메모를 하고
책은 깨끗하게 보면 깨끗하게 잊어버립니다
메모 독서를 해야 하는 이유
1.
생각하는 독서를 하게 된다(저자의
말을 듣고, 그 의미를 생각하고, 내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끊임없이 생각한다)
책을 읽으며
떠오른 생각과 질문을 책의 여백이나 독서 노트에 적으면서 생각하는 독서를 하다
2.
글을 쓰게 됩니다 (밑줄, 메모, 독서노트) – 책에
내용에 나의 견해를 덧붙여도 좋고 저자의 주장에 반문해도 좋습니다
3.
나에게 질문을 던지고, 글을
써봅시다 – 책과 삶이 연결됩니다
저도 모든 책을 글쓰기로 옮기지는 않고, 독서노트하다가 주제가 떠오르면 쓰곤 합니다! 독서 노트는 몇 년 지나고 읽으면 더 가치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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